김영기 원장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 김영기 원장이 26일(화) 정년퇴임식을 갖고 40여 년간 몸담았던 정든 교육계를 떠난다.

 김영기 원장은 충북대학교를 졸업한 후 1981년 청산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교직에 입문했다.

 교사, 교감, 교장, 연구사, 장학사, 장학관 등으로 재직하면서 학교현장과 교육행정기관을 오가며 충북교육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지난해 9월 충북교육과학연구원에 취임한 김영기 원장은 연구학교, 교육실습협력학교 등 현장적합성 높은 교육연구와 인정도서 개발, 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과학체험프로그램과 과학경진대회 운영 등으로 함께 행복한 학교현장 지원에 힘써 왔다.

 김영기 원장은 “지난 40여 년간의 교직생활을 행복하고 감사하게 마무리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퇴임 후에도 충북교육의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충북교육과학연구원은 2014년도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대통령상, 전국과학전람회 교원부, 학생부 국무총리상 동시 수상, 2015년도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국무총리상을 비롯하여 2018년도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최우수상, 2018년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최우수상 등의 수상 행진으로 최고의 성과를 이루며, 충북과학교육을 전국 정상에 우뚝 서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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