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6일 태안 한양여대 청소년수련원에서 ‘2019년 충남 해양수산 관계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해양수산 분야 도, 시‧군 공무원 및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시‧군 정책 공유, 해양수산 분야별 정책토론,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2019년 해양수산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도-시‧군 정책 공유에만 머물던 수준을 넘어 해양수산부의 해양수산 혁신성장 정책을 공유했다.

또한 4개 분과로 나눠 진행된 정책토론은 ‘해양쓰레기,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 어촌뉴딜 300, 귀어‧귀촌 원스톱 시스템’ 등 전국적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주제로 심층적 논의를 진행했다.

끝으로 123만명 자원봉사자의 기적으로 만들어 낸 유류피해극복기념관 현장방문을 통해 바다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박정주 해양수산국장은 “충남의 해양수산 발전은 반드시 도와 시‧군의 긴밀한 협조 체계 하에서만 가능하다”며 “앞으로 도-시‧군 공동으로 2020년 정부예산 확보 및 신규시책 국가사업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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