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여성정책개발원(원장 양승숙)은 25일 박재진 충남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들이 여성정책개발원을 방문해 충남지역의 안전 환경 조성과 젠더폭력 관련 조사·연구 협력 등을 위해 상호 의견을 교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 청장은 강력범죄 피해자 성비 관리 등을 포함한 안전 환경 조성이 지역성평등 수준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으며, 현재 충남의 안전 분야 지역성평등 수준이 15개 광역시도 중에서 하위지역인 현황 등에 대해 여성정책개발원 연구원의 브리핑을 받았다.

양 원장은 “젠더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각종 조사 연구에 경찰청의 협조가 필요하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 ”을 요청했다.

이에 박 청장은 “젠더 감수성에 입각한 치안활동으로 안전한 충남환경을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여성정책개발원과의 협력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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