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군민을 위한 산림행정 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2019년 생활권 수목진료 민간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목진료 민간컨설팅 서비스’는 생활권 녹지에 산림병해충이나 장해 발생 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진단하는 서비스로 수목진단이 필요한 아파트, 학교, 개인 등이 각 읍․면행정복시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컨설팅을 신청하면 수목진료 전문가가 방문해 병해충이나 장해 발생 원인을 정확히 진단한 뒤 처방전을 발급하게 된다.

이에 군에서 민간컨설팅 업체로 선정한‘나무병원’이 수목진료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접수는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다.

보은군 김진식 산림보호팀장은 “수목진료 컨설팅 서비스를 원하는 군민에게 오는 7월 3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 받아 현지를 방문해 해충 감염 등 피해 여부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이에 따른 효과적인 방제방법 및 처방전을 발급할 예정”이라면서,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수목진료 컨설팅서비스에 회인중학교 정원수, 보은읍 산청리 정원수 등 총10개소가 접수돼 수목진료컨설팅서비스를 제공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