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이 충북 도내 비만학생들을 위해 건강한 학생체중관리에 힘쓰겠다고 24일(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조사결과 초·중·고 학생들의 비만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학생들의 체중관리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올해 2월 말 체육, 보건, 급식 등 관련 부서와 함께 ‘건강한 학생체중관리 대책 TF팀’을 구성해 지난 20일(수) 첫 간담회를 가졌다.

 각 부서별로 협력하여 체육담당은 운동처방과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 보건담당은 건강한 체중관리 계획수립과 건강캠프 운영, 급식담당은 영양처방과 비만예방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하여 각급 학교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TF팀 운영과 함께 건강한 체중관리에 대한 인식전환과 학생 특성을 고려한 건강캠프 운영 등 비만학생 감소와 학생들의 체력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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