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전테크노파크는 21일 오후 2시 본부동 2층 대회의실에서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이하 방산센터)와 공동으로 ‘2019 방산․보안기업 수출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대전테크노파크는 대전지역 중소‧중견 방산기업 수출지원을 위해 KOTRA 방산센터와 전국 지자체 출연기관 최초로 2017년 3월29일 ‘해외 방위산업 시장진출지원사업 MOU’체결 이후 공동 방산사절단 운영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 대전시 2019년 국방산업지원사업 소개 (대전TP) ▲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소개 및 수출지원사업  (KOTRA) ▲ 절충교역제도 (안보경영연구원) ▲ 방산 전시회 참가계획 (방위산업진흥회) ▲ 방산수출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제도 (한국무역보험공사) ▲ 세계 방위산업 동향 (산업연구원)을 소개했다.

대전지역 국방중소벤처 기업들은 이날 설명회에서 세계 방산시장 동향을 한눈에 파악하고 정부 및 유관기관의 수출지원제도 및 사업을 체계적으로 안내받았다.

최수만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부터 국방산업을 중점 육성하는 대전시와 경남 창원시 등 2개 도시에서만 개최되고 있다”며 “지역 국방중소벤처기업들이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해외 국방시장 진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문창용 과학산업국장은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와 대전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 국방중소 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는 세계 방산시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부 간 거래(GtoG)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 방산‧보안기업의 방산분야 수출지원을 위해 2009년에 설립된 민관합동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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