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변하는 세계를 담다
한벽원미술관 2월12일~27일

김선태 초대전이 2월12일부터 27일까지 한벽원미술관(서울 종로구 삼청로 83)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métamorphose 변신이다. 김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어떤 기억의 공간은 느낌과 형태와 색깔로 물들고 육체의 경계와 만나는 사물의 그림자는 몸 안에 스민다”며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끝없이 변화하는 내면세계의 다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전했다.

전시 오프닝은 지난 16일 오후 3시에 개최됐으며 27일까지 전시된다.

김선태 작가는 1983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1988년 파리8대학 조형예술학과, 1991년 파리8대학 조형예술학과 대학원, 1993년 파리국립미술대학을 졸업했다.

1997년 갤러리 Lantsoght(파리)에서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1999년 에스파스 아스날(파리), 작업장(종로 갤러리 서울), 2000년 망년회(문예진흥원미술회관 서울), 일기장 (퓨전갤러리 서울), 2001년 경계선(시립미술관 서울), 2002년 갤러리 Lantsoght(파리), 2004년 김선태(국립현대미술관 고양미술창작스튜디오), 2005년 김선태(BIBI SPACE 대전), 2007년 allo 김선태(성갤러리 대전). 2008년 김선태 초대전(갤러리 세줄 서울), 2009년 김선태 개인전(갤러리 디아트 대전), 2011년 김선태 초대전(가보갤러리 대전), 2012년 늦은 오후(유나이티드갤러리 서울), 2014년 봄(성모의 마을), 2016년 이동훈미술상 특별전(대전시립미술관, 대전), 2017년 김선태 초대전 ‘구만리’(갤러리 CHOI, 서울), 2018년 김선태 초대전(갤러리 메르헨, 대전) 이외에도 2인전 및 다수의 단체전을 하며 왕성한 창작 활동을 해오고 있다./도복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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