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MG새마을금고(이사장 엄대섭)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증평군에 라면 340박스(748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MG새마을금고의 ‘사랑의 좀도리 운동’의 일환으로 펼쳐졌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쌀을 한 줌씩 덜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했던 옛 전통을 되살려 1년간 모은 돈으로 매년 초에 사랑을 나누고 행복을 더하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증평 지역 내 경로당에 228박스가, 나머지 112박스는 괴산군 사리면 경로당에 전달된다.

엄대섭 이사장은“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MG새마을금고는 진천, 괴산, 음성 지부와 협의회를 이뤄 어려운 이웃의 집을 수리하는 사랑의 집수리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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