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청소년수련원(원장 김영희)은 내달부터 괴산군 ‘차오름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일 괴산군청소년수련원에 따르면 차오름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지역 내 청소년들의 방과 후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공적서비스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단, 교재비 본인부담)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물적자원을 연계해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교육·복지 지원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괴산군청소년수련원은 강조한다.

김영희 원장은 “방과후 청소년들의 안전한 보호로 맞벌이 부모들은 안심하고 본업에 임할 수 있고, 청소년들은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로 건강하게 성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참가자 모집 중(충원 시까지 30명 모집)이며, 신청 희망자는 괴산군청소년수련원(괴산읍 충민로검승3길 41)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및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청소년수련원(☏043-833-290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아카데미는 내달 4일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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