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9일 오후 2시 시청 대의실에서 봄철 산불예방 및 산불진화에 대한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2019 산불방지 협의회’를 행정부시장 주재로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공원관리사업소 및 관내 5개자치구를 포함한 25개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석해 봄철 산불방지대책을 공유했다.

 또한, 협의회는 시민 공감대 조성을 위한 홍보물 설치와 캠페인 등 다양한 산불 예방활동과 산불발생 시 진화인력 및 장비지원 등 유관기관·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대전시 정윤기 행정부시장은 “최근 귀농 귀촌 인구 증가와 삼일절, 어린이날 등 휴일장기화로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사소한 부주의가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이라며, “산불예방 활동과 산불발생시 큰 재난으로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유관기관,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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