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유성구 관련 기록 수집을 위해 민간기록물 기증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자치구 승격 30주년을 맞이하는 유성구는 지속적인 민간기록물 기증캠페인을 통해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유성구 관련 기록물의 적극 수집․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기증캠페인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집대상 기록물은 사진과 동영상 등의 시청각류, 구술자료, 일기, 문집, 지도, 박물류 등 유성구와 관련된 축제, 행사 자료 및 역사적 가치가 있는 모든 자료다.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기록물은 유성구 기록관에서 영구 보존되며, 향후 유성온천문화축제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구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기록물 기증캠페인은 구민과 함께 유성의 과거와 현재의 기억을 공유하고 유성의 역사를 기록화 하는데 목적이 있다” 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접수는 유성구 홈페이지(http://www.yuseong.go.kr) 또는 구청 민원여권과로 방문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민원여권과로 (☎042-611-2143)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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