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성인)는 지난 18일 지역 내 불우한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위원회는 지난 1월 29일 관내 호수다방에서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사랑의 일일 찻집’을 열어 525만 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 성금으로 라면과 휴지 등 생활용품을 마련해 직접 85가구에 전달했다.

강성인 위원장은 “어려운 경기 상황에서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작지만 따뜻한 정이 전해지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지역민들의 화합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춘서 북후면장은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북후면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7월 안동시에서 가장 늦게 구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놀이학교 운영 등 타 지역과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위원 모두가 주민자치 활성화에 남다른 열의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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