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UCC 네트워크 참여기관의 가족 10팀(38명)은 ‘나만의 팽이 만들기’ 가족친화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상당구 중앙동 메이커스페이스 다락 441을 방문했다.

이번 참가 가족들은 3D 스캐너 및 프린터, 레이저를 이용한 커팅기 등 다양한 최신장비를 이용해 팽이처럼 돌아가는 로봇 만들기와 코딩으로 로봇을 움직여 가족만의 특별한 패턴아트 작품을 만드는 등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차은택(11세)군은 “메이커스페이스 다락 441에 들어오면서 아빠보다 더 큰 3D프린터를 보고 신기하고 깜짝 놀랐다”며 “아빠와 엄마 그리고 동생과 함께 힘을 합쳐 우리 가족만의 팽이를 만들어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청주시에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민·관·학 협력 시스템으로 관내 대학, 기업·단체와 함께 UCC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구성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메이커스페이스 다락441과 연계해 매달 특색 있는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가족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UCC네트워크의 내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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