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유림단체의 설 단배식인 “2019 경북유림신년교례회”가 오는 21일(목) 11시30분부터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다.

(사)유교문화보존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후원하는 신년교례회에는 웅도 경북의 정체성 확립과 유림의 역할을 다짐하는 경북 시․군 향교 전교, 성균관유도회 회장, 문화원장, 담수회, 박약회 등 유림단체 지도자들과 영종회 소속 종손 어르신들과 종부들의 모임인 경부회, 여성 유림, 노인회장 등 유림단체 대표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경북도립국악단의 축하 공연과 경북의 정체성 확립과 유림 덕담을 담은 영상물 상영, 인사례, 환영사, 유림대표들의 덕담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행사장 입구에 독도 사진 전시회, 경북독도재단 홍보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유림단체신년교례회는 경북지역 내 각 시․군 유림단체의 지도급 인사, 기관단체장, 상공인 등을 초청 새해 상호교류와 화합을 통해 친목과 단결을 도모하며, 유교 문화의 현대적 재활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집사광익(集思廣益)의 뜻으로 경북의 유림단체 여러분께서 지혜를 모아 안동을 새롭게 열고, 우리 모두의 화합과 발전을 넘어 세계 속에 우뚝 서는 미래경북을 위해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