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교육박물관(관장 정규남)은 기해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2월 16일(토) 부터 2월 24일(일)까지 ‘2019년 정월대보름맞이 전통문화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정월대보름의 세시풍속을 함께 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과 부럼을 나누고, 제기차기․투호 던지기․사방놀이 등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또한 2월 23일(토)에는 가족이 함께 새해 소망을 담은 연을 직접 만들고 연을 날려보는 가족체험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민속놀이 체험과 부럼 나눔 행사는 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연 날리기 체험은 2월 14일(목)부터 한밭교육박물관 홈페이지(http://www.hbem.or.kr)를 통해 유아 및 초등학생 가족 단위로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학예연구실(☎670-2212)로 전화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밭교육박물관 정규남 관장은 “설날이 지나고 보름달이 처음 뜨는 정월대보름은 예로부터 부럼을 깨고 민속놀이를 하며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민족의 명절 이었다”며 “우리 고유의 풍습을 체험해 보고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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