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대전지역 유·초·중·고등학교 등 총 575교(원)에 대하여 “2019년 대전시교육청 안전대진단”을 2019년 2월 18일(월)부터 3월 29일(금)까지 4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 소관 교육시설에 대한 안전대진단의 대상시설은 30년 이상 경과된 건축물 366동과 재해위험이 큰 옹벽 113개소 및 절토사면 2개소가 중점대상이며, 안전대진단을 하지 않는 시설은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방법은 교육시설 관리주체인 사용자의 기초점검이 완료된 후 교육청 기술직공무원과 합동점검이 실시되며, 점검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이 발생하면 예산을 편성하여 보완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김동욱 시설과장은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화재는 물론 각종 재해로부터 안전한 교육시설이 될 수 있도록 내실있고 전문적인 안전대진단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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