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2019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30명으로 분야는 정보화추진사업, 공공생산성사업, 공공서비스지원사업 등이다.

모집대상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충주시민으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근로능력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사람 △행정기관 또는 행정기관이 인정한 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사람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인 사람 △가족 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사람이다. 

단, 생계급여 수급자와 실업급여 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시는 심사를 거쳐 내달 25일 최종 선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2019년 4월 2일부터 6월 21일까지 근무한다. 

근무시간은 1일 8시간이내, 주 30시간 근무가 원칙이며, 급여는 2019년 최저임금(시간당 8350원)이 적용된다. 교통비(3000원)는 별도이고 주ㆍ연차수당도 지급된다. 단, 70세 이상은 주 15시간만 근무한다.

참여희망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공공근로사업 신청서와 정보제공동의서, 구직신청서, 건강보험증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상록 경제기업과장은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고용절벽을 막을 수 있도록 일자리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시 경제기업과(☏
043-850-6031) 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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