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문화원(원장 이진우)이 지난 13일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마련한 2019 동계문화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동계문화학교는 1월 14일 개강해 2월 13일까지 4주간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쳐왔다.

교육은 방송댄스교실(강사 차다해), 쿠킹클래스교실(강사 이명희), 팝아트교실(강사 조미숙), 리본공예교실(강사, 허지혜)등 4개 강좌에서 이루어졌으며, 7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이날 수료식에 앞서 팝아트교실 학생들의 작품전시가 호평을 받았고, 방송댄스교실 학생들이 아이돌 못지않은 실력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이 전달됐고,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이 계속됐됐다.

이진우 문화원장은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에게 문화학교 프로그램이 미래의 꿈을 펼치는 원동력이 되도록 많은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문화원은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기간에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소질을 계발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강좌를 개설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문화학교 수료생을 대상으로 가족문화체험 행사를 병행해 가족애를 느끼는 계기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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