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편 글· 사진 전 옥주 박사(인도네시아편)

[불교공뉴스-국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인도네시아의 ‘보로부두루 사원Candi Borobudur'에 관하여 전하겠다. 저자는 보로부두루 사원에 도착하자마자 생각나는 것이 우리나라의 경주에 와 있는 느낌이 들었다. 석굴암 앞에 서 있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의 보로부두루 사원은 ‘산 위의 절’이라는 뜻이며, 세계 7대 불가사의 가운데 하나라고 일컫는다. 보로부두루 사원을 이곳저곳 살펴보면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망가져 있는 부처상이 있다는 것이다. 부처의 머리 부분이 깨져 있었다. 빨리 복원 되어져야 할 부분이라고 본다.

(세계 최대 불교 건축물인 인도네시아의 ‘보로부두루 사원Candi Borobudur'이다)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이 드는 것은 보로부두루 사원에 도착한 관광객들마저 곳곳에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는 좋지 못한 습관과 문화사원을 귀하게 여기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아메리카 사람들과 부처의 생애를 담은 벽면부조들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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