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2월 4일부터 3월 3일, 매주 주말 <관람객 초상화 프로젝트> 운영-

- 대청호미술관에서 특별한 추억 쌓아 보세요!

청주시립미술관 분관 대청호미술관(관장 홍명섭)가 이달 2월 1일에 개막한 <2019 대청호미술관 소장품展> 및 전시 연계 이벤트 <관람객 초상화 프로젝트>가 청주시민과 관람객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대청호미술관은 2018년도부터 매년 설날연휴에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연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2전시실내 별도의 체험공간을 마련하여 <관람객 초상화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 이벤트는 대청호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의 그 순간의 모습을 초상화로 기록하고 전시한다는 취지의 프로젝트로써, 청주에서 활동하는 젊은 화가 심우진이 관람객의 초상화를 현장에서 직접 그린 후 2전시실에 전시하고 있다. 설명절인 2월 4일에 시작한 해당 이벤트는 현재까지 1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했으며, 1일 최대인원인 30명이 매회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이번 이벤트와 연계된 전시 <2019 대청호미술관 소장품>은 대청호미술관의 15년의 전시기록물과 대청호 수몰 이전의 마을 풍경을 기록한 <청원군 기록사진>, 향토적 풍경을 소재로 한 주요 소장품으로 구성하여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전시로 관람객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한 한 관람객은 “귀향길에 우연히 들려서 좋은 전시와 이벤트에 참여하게 돼서 감동이었고, 다시 청주와 대청호미술관에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본 이벤트는 전시가 끝나는 3월 3일까지 매주 토, 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하며, 연령제한 없이 1일 선착순 30명 한정으로 현장에서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전시가 끝난 뒤에는 참여자에게 초상화를 발송할 예정이다.

대청호미술관은 본전시가 끝난 뒤에는 다음 전시로 상반기 기획전시 <퇴적된 유령들>를 3월 22일부터 6월 9일까지 개최하며, 5월에는 가정의 달 체험 프로그램 <2019 상상정원> 프로그램을 전시와 연계하여 운영한다. 전시 및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청호미술관 홈페이지(http://cmoa.cheongju.go.kr/daecheongho/index.do) 및 전화 (043-201-0912~3)으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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