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축산물 생산비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사료비 절감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논에 사료작물(옥수수, 총체벼 등)재배를 집중 확대하기로 하였다.

- 조사료 재배면적 : ’18) 6,670ha → ‘19) 7,100ha

- 조사료 자급률 : ‘18) 91% → ’19) 93%

충북도가 국내산 조사료재배 확대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것은 축산물 생산비중 사료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40~60%로 높고 지속적인 시장개방 및 국제곡물가격 불안정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충북도는 조사료 생산기반확대를 위한 사료작물 재배 생산지원 등 5종에 111억원을 지원한다. 주요사업으로는 사료작물 생산지원 13.3억원, 사료작물 종자대 20억원, 사일리지 제조비 51.3억원, 조사료 수확장비 19.8억원, 볏짚처리비 6.7억원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논 및 유휴농에 벼 대신 조사료 재배를 유도하여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조사료 자급율을 높이기 위한 정부시책에 적극 동참함은 물론 재배면적을 확대하여 조사료 수급안정에 기여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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