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취·창업 희망여성과 경력단절 여성, 결혼이민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무한 경쟁시대 전문가로서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9 도전하는 여성! 맞춤형 배움터’를 운영키로 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여성 맞춤형 배움터는 만 19∼60세 여성가장과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여성,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동기부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여성 맞춤형 배움터는 내달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운전면허증 취득 10명 △요양보호사 15명 △네일 자격과정 15명 △간호조무사 10명 등 4개 과정에 50명을 모집·운영한다.

특히 간호조무사 과정과 네일 자격과정은 올해 신규 과정으로 전문적인 자격증 취득과 함께 소규모 창업으로 보다 유용하고 실질적인 과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여성은 오는 22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수급자증명서(해당자), 최근 3개월분 건강보험납입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3자녀 이상)를 갖춰 군청 주민행복과나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군은 2015년부터 4년간 미용사, 요양보호사, 결혼이민자 운전면허 취득 등 여성 맞춤형 자격취득 과정에 179명이 수료했으며, 이중 124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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