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지역 독거노인들을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하기 위해 청주시와 청주복지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손을 잡았다.

청주복지재단은 11일 청주시청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대전, 충·남북 관할)와 ‘청주시 지역사회 돌봄 선도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범덕 청주복지재단 이사장과 안희무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만성질환 독거노인에 대한 체계적 관리·지원과 함께 노인 커뮤니티케어 모델 시범 연구, 지역사회 자원연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교류 등을 3년간 함께 해나가기로 약속했다.

한범덕 이사장(청주시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청주시·청주복지재단·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역사회 돌봄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며 “만성질환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효율적으로 관리·지원하고 노인 커뮤니티케어 모델 시범연구와 함께 지역사회 자원연계 활성화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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