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형 소방사

청주동부소방서(서장 이종필)는 오창119안전센터에서 근무중인 정준형 직원이 ‘제14회 행우문학회 신인상공모전’에서 시부문에 당선돼 지난 9일 오전11시 충북도청 신관 7층 회의실에서 열렸던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우문학회는 충청북도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된 순수 공무원 문학재단으로서 시·수필·소설·시나리오 등 장르구분 없이 문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는 지방행정 공무원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올해로 32주년을 맞았다.

정준형 소방사는‘꽃 피는 밤’제목의 시를 응모했으며, 이 시는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꽃에 적절히 비유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와 함께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앞으로도 나를 둘러싼 보물과 같은 모든 세상을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보며 글을 쓰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겸한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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