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안문환)는 귀농·귀촌인과 더불어 행복한 충주 만들기를 위해 힘차게 도약한다.

시는 지난해보다 16% 증액된 4억8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귀농·귀촌인의 정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가 올해 실시하는 귀농 지원 사업은 ▲귀농 농업창업 ▲주택융자지원 ▲귀농창업 활성화지원 ▲농가주택 수리비지원 ▲귀농인 정착 지원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귀농인 이사 비용 지원 등 총 7개 사업이다.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 사업은 현장실습 교육생이 소규모로 창업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세대당 시설자금 1천만 원 한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주택수리와 경작지 임대료로 2백만 원을 지원하고, 충주시 외 지역에서 귀농을 목적으로 충주시로 전입한 귀농인에게는 가구당 백만 원 한도로 이사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청년 귀농창업 예정자에게는 현장실습교육장에서 5개월 동안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매월 80만 원 한도로 실습교육비를 지급한다. 

아울러 소규모 창업시설자금으로 1천만 원을 지원해 청년 귀농인을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센터는 귀농·귀촌인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조기에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인 유입·교육·정착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컨설팅으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9년은 귀농·귀촌인이 피부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중점 사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충주를 찾는 모든 귀농 귀촌인들이 충주시민과 더불어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귀농 귀촌인은 오는 14일까지 주거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귀농귀촌팀(☎043-850-322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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