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과 마무리가 교차하는 2월, 대학교 졸업, 입학식 현장에 청년플라워트럭이 찾아간다.

 서울시에서 청년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도시청년 이동식 플라워마켓’이 2월부터 졸업‧입학 시즌에 맞춰 대학가 일대에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월 8일(금)부터 2월 26일(화)까지 총 25개 대학교와 연계해 운영한다.

 플라워트럭은 2명이 1팀을 이루는 구조로, 1팀당 1대씩 총 10대의 트럭이 운영되며, 소비자 사전 주문을 받아 찾아가는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플라워트럭’에서는 부케부터 미세먼지 저감 공기정화 식물, 꽃화분을 비롯해 대학가 졸업과 입학 시즌에 맞는 독창적인 꽃다발, 실내 미세먼지와 새집증후군을 경감할 수 있는 관엽식물, 계절에 맞는 향긋한 구근류, 허브류 등 다양한 꽃을 만날 수 있다.

 4월부터는 개장하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과 한강공원 등에서 정기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청년플라워트럭’ 의 영업을 원하는 곳은 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상태 서울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비자 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로 생활 속 꽃 문화 정착에 기여할 청년 이동식 플라워마켓 사업이 청년들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침체된 화훼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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