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2월부터 운송차량이 없는 농업인을 위해 임대장비 운송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운송차량이 없는 농업인의 영농경영비를 절감은 물론 임대사업 활성화가 크게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임대장비 운송비 지원은 운송차량이 없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시에서 편도 4만원을 지원해 주고 추가비용은 농업인이 부담하게 되는데 대형 차량 및 관외 운송 등으로 인한 추가 비용은 농업인이 부담해야 한다.

 연간 농가 한 곳 당 편도 4회(왕복 2회)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농업인이 직접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대전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대장비를 사용하는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경영비 부담을 절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042-270-6942~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2018년부터 시행한 농업기계 무상임대에 이어 올해 운송비 지원까지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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