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봉산면(면장 김민지)은 지난 1일 설 명절을 맞아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 마을입구 및 주요 도로변을 집중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청소는 봉산면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새마을협의회 등 6개 사회단체와 공무원 및 각 마을주민 180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인 유산리 쌍교다리 부근과 대추교에서 곡정마을 입구 부근은 6개 사회단체와 공무원이, 24개 마을 입구와 골목길은 각 마을이장을 중심으로 정화활동을 펼쳐 깨끗한 봉산면 만들기에 일조했다.

정일도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번 대청소에 동참 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동네는 우리 손으로 깨끗하게 가꾸기 위해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성숙한 주민의식도 함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민지 봉산면장은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봉산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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