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1일부터 2019년도 대전배달강좌를 접수한다.  

대상은 저소득층·장애인·다문화가족·북한이탈주민·외곽지역 주민 등 평생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계층 5명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다. 

신청은 배달강좌 홈페이지(edulife.dile.or.kr)에서 소외계층 등록 후 희망강좌를 선택하면 되며, 강좌는 문해·학력·취창업·자격증·교양·건강·음악·악기·미술·공예 분야 62개 프로그램이다.

교육운영은 신청 동아리 중 심사를 통과한 동아리에 해당 프로그램 강사가 찾아가며, 일주일에 최대 2시간씩 총 20시간까지 가능하다. 

또 원활한 강좌운영을 위해 현장점검단이 교육장소를 방문해 교육환경 점검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다.

금홍섭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은 “평생교육은 경제적·신체적·문화적·지리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 누구나 누려야할 권리”라며 “특히 올해부터는 대상별 특색에 맞는 배달강좌 프로그램을 확대해 맞춤형 강좌와 기획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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