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지난 31일 성안길과 육거리 전통시장 등에서 시민들과 상인 등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김대석 청주시 지적정보과장 외 공무원 10여명이 참여해 홍보 전단지와 자체 제작한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도로명주소의 적극적인 사용을 부탁했다.

또 이번 캠페인에서는 지난해 개정된 임차인·소유자 등의 주소생활 편익 제고와 긴급 상황에 신속대응을 위해 원룸과 다가구주택, 상가 등을 대상으로 상세주소를 직권 부여하는 제도를 안내했다.

김대석 지적정보과장은 “대부분의 시민들이 도로명주소에 대해 인식은 하고 있지만 정확하게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시민의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도로명 주소 및 상세주소를 부여하고, 행정안전부에 특별교부세를 신청하여 보행자용 도로명 안내시설을 확충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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