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밝고 넉넉한 봉사손길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천안지부(지부장 노민호)는 30일 새해를 맞이하여 '자연아 푸르자 봉사 활동'을 펼쳤다.

봉사자들 80여명은 장비를 정성껏 준비해 천안역 서북구 10km 부근 일대로 구역을 넓혀 빛된 정화 활동에 나섰다.

거리에 설맞이 봉사활동을 본 시민은 "인구가 많은 천안역과 성정초등학교 일대는 버린 쓰레기로 늘 악취가 심하다. 설 연휴를 맞이하여 정리할 엄두가 안 나는 곳에도 와 주셔서 치워주시니 주위가 환해졌다. 직접 와서 청소해 주신 신천지자원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금번 신년맞이 거리정화 활동에 참여한 이진수(47) 씨는 “질서 정연하게 주변을 정리해 가며 내가 사는 지역을 돌아보게 되니 나부터 마음이 뿌듯하다. 거리에 시민들도 따뜻한 마음으로 손 흔들어주시며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봉사자 관계자는 “새해를 맞이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되는 일을 하게 되어 너무 좋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 자원봉사단천안지부는 매월 어르신들의 건강한 실버 사회를 위한 백세만세, 의료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사랑 전하는 찾아가는 건강닥터, 소외계층을 위한 도시락 나눔 핑크보자기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따뜻한 봉사활동과 지역사랑 문화 캠페인을 펼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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