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내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속기관 등 교육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설 명절 전후로 공직기강 특별 점검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직기강 점검은 도교육청 감사관실과 교육지원청이 점검반을 편성하여 지역별 자체점검 또는 도교육청과 합동으로 점검하게 되며, 도내 각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연중 추진하고 있는‘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의 이행실천 사항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금품·향응 수수 ▲업무지연 처리 및 공직자 품위 훼손 ▲안전점검 실태 ▲근무지 이탈 ▲부당업무 지시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사례 등 이다.

공직기강 특별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공무원 비위사건 처리기준에 따라 엄중 처분할 방침이다.

충남도교육청 유희성 감사관은“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설 명절 분위기에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불합리한 관행은 근절하는 계기가 되 길 바란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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