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보건소가 난임 가정의 임신 성공율을 향상시키고 경제적 부담은 경감시켜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출산을 할 수 있도록 2019년도 난임부부 한방치료비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3개월 이상 청주시에 거주한 만 40세 이하 혼인여성이면서 원인불명 및 배란장애 진단으로 양방 난임 시술치료를 했으나 임신이 되지 않은 경우이다. 대상자는 지정된 청주시 한의원에서 한약복용, 한방침․뜸 치료 및 상담을 진행한다.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지정한의원을 방문해 본인의 체질 및 건강상태에 따른 한약 복용과 한방 침, 뜸 등의 맞춤형 한방치료를 전문적으로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이 사업에 58명 지원해 5명 임신(출산)에 성공했다.

맹준식 청주시 흥덕보건소장은“한의학적 난임 치료비 지원으로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 경감할 것”이라며 “건강한 임신 및 임신성공률 향상으로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당보건소(☎201-3163), 서원보건소(☎201-3270), 흥덕보건소(☎201-3365), 청원보건소(☎201-349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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