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보건소(소장 맹준식)가 22일(화) 흥덕구 복대동 복대가경시장에서 ‘찾아가는 건강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는 최근 전국 5개 시도에서 홍역확진자가 발생했고, 겨울철 유행이 잦은 노로바이러스, 독감 등 감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노로바이러스 등 수인성 ․ 식품매개질환 예방수칙과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포함해 최근 산발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홍역으로 인해 무엇보다 중요한 적기 예방접종을 적극 홍보했다.

맹준식 청주시 흥덕보건소장은 “홍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라며 “홍역 유행지역을 여행하는 경우 감염예방을 위해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고, 여행 후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경우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후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1339나 보건소에 문의해 안내에 따라 지역의 선별진료소가 있는 의료기관을 가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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