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주민과 관광객의 통신기기 데이터 사용부담을 덜기 위해 군내 관광지 등 4곳에 무료 근거리무선망(와이파이)을 추가 설치했다.

추가된 지역은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칠갑산천문대,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 백세건강공원이다. 이로써 청양군은 모두 35곳에서 인터넷을 무료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무료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사람은 스마트폰, 태블릿 등 전자기기의 와이파이를 켠 뒤 ‘Korea WiFi Free’를 선택하면 된다.

김종섭 안전재난과장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백세건강공원에 무료와이파이 서비스를 마련해 데이터 걱정 없이 운동하면서 음악을 듣거나 쉬면서 인터넷 세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 무료 사용지역을 늘려가며 정보접근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