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회장 이선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기 위하여 사랑의 쌀 1,040㎏(104포/10kg)을 지난 21일 부여군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사랑의 쌀은 훈훈한 농촌 인심이 넘치는 살맛나는 행복한 부여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생활개선회원 728명이 농사지은 쌀을 1kg씩 십시일반 모아 전달했다.

나눔에 참여한 이선희 회장은 “2005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쌀 나눔 활동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생활개선회 728명 회원 모두가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농촌사회 여성지도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여성 학습 프로그램에서 배우고 익힌 이․미용 봉사활동을 매월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정기 봉사하는 것은 물론 서동연꽃축제, 백제문화제 등 각종 지역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생활개선회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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