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하 HWPL) 대전충청지부에서는 종교인 간에 서로 소통을 통해 평화세계를 만들고자 ‘제10회 종교연합사무실 경서비교토론회’를 개최했다,

HWPL 대전충청지부는 21일 서구 탄방동의 사무실에서 종교계 지도자들을 초청해 종교 경서의 교리를 비교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불교·이슬람교·기독교가 참석해 ▲각 종교에서 말하는 평화의 의미는? ▲각 종교에서 실천하고 있는 평화의 일과 지도자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세계평화를 저해하는 요인은 무엇이 있는가? ▲역사적으로 나라(민족)의 위기를 종교의 힘으로 극복한 사례는 무엇이 있는가?에 대한 주제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한국불교 여래종 총본산 총무원장은 “정치가 종교를 이용해 평화를 저해하는 사례가 있다”며 “평화는 자기성찰로 이루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 역사 중에 3.1운동과 임진왜란 때 스님뿐만 아니라 많은 종교 지도자들이 연합해 독립운동 및 평화의 운동을 통해 나라의 위기를 극복했다”며 “현재 HWPL 대표의 평화 행보에 동의하며 함께 평화의 일에 동참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슬람교 이맘은 “이슬람교라는 말 자체가 평화라는 뜻”이라며 “종교간 교류를 통해 자연스럽게 평화도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종교계 안에서 평화를 저해하는 요인은, 청산되지 않은 역사, 종교계의 거짓선전, 종교적 극단주의와 정치에 종교를 이용하는 일들을 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맘은 “지금 종교연합사무실에 참여해 평화의 일에 동참하고 있다”며 “HWPL의 평화의 일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본국의 동료에게도 종교연합사무실에 참석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연결시키겠다”고 말했다

은혜교회 원 목사는 “하나님의 뜻은 이 땅에 평화를 이루시는 것”이라며 “창조주의 뜻대로 성경 속의 하늘문화로 평화의 세계를 만들어 갈 수 있고 생각해 HWPL의 일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종교지도자들이 경서비교토론회를 참석해 하나가 될 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강주 HWPL 대전충청지부장은 “불교나 이슬람교, 그리고 기독교는 근본적으로 평화를 추구하고 있다”며 “평화를 이루기 위해 각 종교별로 다양한 일들을 추구하고 있지만, HWPL의 종교연합사무실 경서비교토론회에 참석하는 것이야말로 실질적인 평화의 일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하 HWPL) 대전충청지부는 ‘경서비교토론회’를 매월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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