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보건소(소장 조미영)치매안심센터는 1월 21일부터 한 기에 3개월(5회/주, 월~금 오전)일정으로 경증 치매 환자를 위한 전문적인 인지건강 프로그램‘어화 둥둥 뇌사랑’을 운영한다.

쉼터에서 운영하는 가칭‘어화둥둥 뇌사랑’프로그램은 작업치료사와

간호사 등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경증치매환자를 낮 시간 동안 보호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치매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가족의 부양부담을 경감하고, 치매환자의 증상 악화방지를 목적으로 연말까지 상시 운영하게 된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실버요가, 미술치료, 회상기억치료, 작업치료 등 다양한 비약물적 치료를 진행하며 치매환자의 뇌기능 활성화, 정신적/신체적 건강관리 실천, 독립적인 일상생활능력 유지를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경도인지장애 등 고위험군을 위한 인지강화교실과 일반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치매예방교실을 접근성이 떨어져 쉽게 이용 할 수 없는

관내 오지지역을 직접 찾아가서 운영하고 있다.

조미영 보건소장은 “치매는 예방과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하다”며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치매안심센터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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