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1일 청주아트홀에서 700여명 청주시 직원을 대상으로 강운태 前광주시장을 초청하여 ‘꿈과 도전 그리고 이룸’이란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강 전시장은 공직자는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헌법 제 7조)임을 자각하고 모든 문제와 민원을 미래지향적이고 적극적이고 되는 방향으로 처리하는 YES운동의 생활화가 필요함을 역설하고 이것이 곧 개혁이고 혁신임을 강조했다. 또 40여년 동안 공직에서 겪었던 여러 가지 경험사례들을 실감나게 설명하여 많은 공감을 받았다.

이와 함께 강 전시장은 청주시의 발전과제로 청주시에서 4차산업혁명의 시대적 흐름을 선도하여 4차산업 벤처시범단지(바이오,인공지능,유전공학,스마트의료,화장품,실버헬스등)와 청년창업특구를 만들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소득증대에 박차를 가할 것을 강조했다. 또 강 전시장은 청주시의 합계출산율(2017) 1.23명을 2.1명으로 끌어올리면 대략 10년후 인구 100만명의 청주시가 된다면서 이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대대적인 출산장려정책과 귀촌·귀농운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서재성 자치행정과장은 “강 전시장님의 경험이 우리 직원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는 좋은 기회가 됐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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