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에듀힐링센터는 1월 21일(월)부터 1월 25일(금)까지 5일간(2박3일, 2개 과정) 학생, 학부모, 교원의 심리상담·코칭 및 힐링을 위한 행복활짝 힐링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초․중학교 학부모와 자녀(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28명, 교원 13명으로 총 41명이 참여한다. 2박 3일 합숙 캠프로 ‘초대, 3일간의 마음여행’이라는 주제로 운영한다. 각 프로그램은 자기이해 및 감정 탐색, 감정 인식 및 표현, 정서 탐색 및 행동 변화, 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 안정, 소통 및 공감, 관계형성 및 교류 활동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영화, 음악, 미술, 무용 등 다양한 분야를 활용하여 에듀힐링센터만의 독창적인 힐링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캠프에 참여한 학부모는 “사춘기가 다가오는 아이와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여 아이의 바른 성장을 도와주고 싶다. 앞으로 아이와 어떻게 행복한 삶을 살아갈 지 밤늦도록 대화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행복활짝 힐링캠프는 2015년부터 4년째 운영되는 자기 탐색 및 관계 향상을 도모하는 소규모 합숙 캠프로 교육공동체의 정신건강을 지원하여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를 주관하는 에듀힐링센터는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생, 학부모, 교원 및 교육전문직을 위한 전문적인 상담, 코칭,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대전의 교육가족 마음건강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임민수 교육정책과장은 “행복활짝 힐링캠프를 통해 자신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더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3일간의 마음여행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대전교육가족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