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이 21일(월)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직원들의 시정 전반 파악 등을 주문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2019년 시정설계 책자를 직원들이 보고 올해 할 일을 체득하고, 자기 업무 외에 것도 인지했으면 좋겠다”며 “직원들이 모든 시정을 완전히 꿰뚫지는 못하더라도 시정을 전반적으로 파악해 흐름을 알 수 있도록 시의 중심 사업, 현안 등을 살펴 원활한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유재산 중 관리가 소홀한 것이 있으니 사업을 추진하는 부서에서는 등기·지목전환·구거정리 등 뒷마무리에 신경을 쓰고, 최근 사업을 마무리한 부서에서도 종료한 사업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보라”고 당부했다.

또 “실질적인 토론을 할 수 있도록 의전 간소화를 여러 번 강조했는데 아직도 잘 안되고 있다”며 “강압적으로 하라는 것이 아니고 물 흘러가듯이 상하 간에 툭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자”고 주문했다.

이 외에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오는 23일 전통시장 화재진압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철저”, “각종 사업 추진 시 영상·사진 기록” 등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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