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1월 21일부터 초기 치매환자와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뇌 건강증진을 위한 ‘반짝활짝 기억쉼터 학교’를 운영한다.

‘반짝활짝 기억쉼터 학교’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을 통해 발견된 치매 고위험군과 초기 치매환자에게 운동, 미술, 감각, 회상, 음악요법과 작업치료 등 인지강화를 위한 다양한 치매예방 콘텐츠 제공한다. 특히 비약물적인 방법으로 대상자의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진행속도를 늦추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뇌 건강증진 교육과정을 진행해 뇌기능 활성화에 따른 인지기능 향상, 자존감 회복 등은 물론 여럿이 함께해 사회적 관계향상을 통한 우울감 감소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전문 인력을 갖춰 치매상담, 조기검진, 맞춤형 1:1 사례관리 등 다양한 치매예방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중한 안동시보건소장은 “반짝활짝 기억쉼터 학교 뿐 아니라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어르신들이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안동시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 교육신청 및 문의 : 건강증진과 치매관리TF팀(☎ 054-840-5874, 5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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