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17일 발표한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2017년 미흡기관으로 평가를 받았으나, 2018년에는 컨설팅과 민원편의 시책을 적극 발굴 추진한 결과 전국 304개 기관 중 서울특별시, 여수시 등 전국 30개 기관과 나란히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2017년 10월부터 지난 해 9월까지 1년 동안의 민원행정체계와 개별민원의 처리실태를 평가하고 기관유형별로 상대 평가를 거쳐 기관별 평가등급을 결정했다.

시는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점자책자 및 확대경 등 민원 편의용품을 민원실에 비치하여 배려민원실로 운영 하는 등 다양한 민원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아기의 병원진료 예방접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아기주민등록증’ 발급 사업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평가 받았다.

이종양 민원지적과장은 “민원서비스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민원 업무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맞춤형 무료 여권 택배서비스 제공’ 등 민원인의 편익과 만족도를 높이는 시책으로 ‘활기 넘치는 열린 민원행정’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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