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두)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1월 17일 (목) 11시 특수교육대상영아학급의 졸업생 4명 및 수료생 1명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졸업 및 수료식」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특수교육대상영아학급은 특수교육대상영아의 특수교육관련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설치된 영아학급으로 0세~만2세의 특수교육대상영아의 대상이다.

이번 졸업 및 수료식은 1년간 교육활동 성과 및 현황을 공유하고 교육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였다. 특수교육대상영아에게는 성취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학부모에게는 교육활동 및 특수교육 전반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 졸업식은 5회째로 졸업장 수여식 및 영아의 장점을 칭찬해주는 상장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또한 교육지원 활동사진으로 제작한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훌쩍 성장한 영아의 모습에 대해 학부모님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영아들이 감사 인사와 더불어 직접 만든 선물을 부모님께 드리는 시간, 교사들이 영아들에게 편지를 읽어주는 시간 등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졸업식을 하였다. 

참석한 학부모는“마냥 어리기만 하던 우리 아이가 의젓하게 상장을 받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고맙다는 생각이 들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우리 아이에게 축하와 격려의 자리를 가질 수 있어 감동적인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특수교육대상영아학급의 졸업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과 꿈을 응원하는 날이다”며 “새싹 같았던 특수교육대상영아들이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지냈던 경험이 밑거름이 되어 알찬 열매를 맺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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