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올해 ‘1사1하천 사랑운동’에 새로이 참여의사를 밝힌 4개 기업(단체)에게 16일 지정서를 전달했다. 

신규 참여기업은 하이트진로(주)청주공장, ㈜유한양행, 자화전자주식회사이며, 민간단체로는 청주시 자영업자들의 모임인 상부상조밴드이다. 하이트진로(주)청주공장은 외천천, ㈜유한양행은 용두천, 자화전자주식회사는 내추천, 상부상조 밴드는 무심천에서 하천정화활동을 벌이게 된다.

한편, 2018년도 기준 ‘1사 1하천 사랑운동’에 가입한 단체는 총 46개 단체였으나 새롭게 지정된 4개 단체가 추가돼 2019년부터는 총 50개단체 3100여명이 활동하게 된다. 

그동안 ‘1사 1하천 사랑운동‘ 참여기업(단체)들은 담당 하천지역에서 잡목 및 쓰레기 수거, 수중 정화 활동, 하천 내 위해 교란 식물제거, 유용미생물방류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 스스로 맑고 깨끗한 하천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김성국 하천방재과장은 “시민의 쉼터인 하천을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참여해준 기업 및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기업(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는 맑고 깨끗한 하천을 만드는 시민공감대 형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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