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19년도에 스마트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민간 전문교육기관인 (사)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회장 박일준)와의 협력하여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의 시대를 맞아 2019년 새롭게 추진되는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은 디지털 윤리, 디지털 에티켓 등 디지털 시민교육을 포함하여,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의 활용능력을 키우는 내용도 포함된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는 허위정보와 가짜뉴스의 심각성을 깨닫고, 이를 구별해내는 방법도 배우게 된다.

아울러 학부모의 인식 전환 교육과 학부모 코치단 모집 홍보를 위한 학부모 특강을 1월 28일(월) 10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희망하는 학부모는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신청하거나 학교홈페이지의 특강 안내 팝업창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특히 특강에 참여한 학부모는 이후 25시간 이상의 미래 디지털교육(무료)을 이수할 자격을 부여하며, 교육이수 후 ‘학부모 코치단’의 자격이 주어질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은 2019년 1학기에 진행되는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효과가 검증될 경우 빠르면 2학기, 늦으면 2020년부터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지원 사업을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고유빈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제는 디지털과 미디어를 통해 지식과 정보를 얻는 시대가 되어 디지털리터러시 역량이 보다 중요하게 강조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는 교육으로 우리 자녀를 디지털 미디어시대의 리더로 키우기 위해 추진되는 학부모 코치단의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