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이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고령 어르신을 대상으로 ‘클린 도매시장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매일 약 5000여 명의 소비자들이 출입하는 장소로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농수산물 상거래가 이루어져 쓰레기 배출이 많은 상태이다.

이에 노인일거리 창출과 도매시장 환경미화 공익목적 달성을 위해 고령 공공근로 어르신 6명을 1월부터 배치하고 매일 도매시장 구석구석을 누비며 온갖 쓰레기 및 재활용품 등을 수거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과거에는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비닐포장 등 각종 쓰레기가 미 수거 된 채 방치돼 도매시장 방문객에게 불편을 초래하였으나 클린 도매시장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 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조항광 청주시 도매시장관리과장은 “앞으로도 고령 노인 어르신들과 함께 클린 도매시장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노인 일거리 창출과 쾌적한 도매시장 환경 조성의 공익달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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