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새마을부녀회 임원 5명은 1월 16일 시장실을 방문해 안동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새마을부녀회는 2011년부터 매년 2백만 원씩 8회에 걸쳐 안동시장학회에 후학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장학금 누적금액은 1천6백만 원에 이른다.

24개 읍면동 부녀회원들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기금조성을 위해 녹색생활화저공해재생비누 제작, 연 2회 헌 옷 모으기 행사, 미역 판매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걷어 들인 수익금은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 연말 김장나누기 등 지역사회 소외 계층지원 사업 등에 사용하고 있다.

또한, 안동마라톤대회 국수봉사, 사랑의 어르신섬기기 등 많은 지역행사에 몸소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지역사회 활동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최연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안동의 밝은 미래를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작지만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어려운 환경에서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우수한 학생들을 위해 쓰여 졌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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