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이 새해를 맞아 지난 14일부터 옥화자연휴양림 이용객을 위한 숲 속 작은 도서관 운영을 시작했다.

운영 도서는 옥화자연휴양림 포퓰러장학금 기념관 내부에 진열되어 있으며 관내 열람 및 대출이 가능하다. 배치된 도서는 총 450여 권으로 청주시립도서관에서 기증된 도서와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의 도서 기부를 통해서 마련되었다.

또한, 쾌적한 도서 상태를 위해 숲속의 작은 도서관의 자료는 정기적으로 관리 및 개선할 예정이다. 도서관 이용은 휴양림 숙박 기간 내 가능하며, 도서대여를 원하는 이용객은 관리사무실에 방문하여 간단한 서류작성 후 도서대출 및 열람이 가능하다.

공단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방문객을 위한 새롭게 선보이는 도서대여 서비스를 통해 휴양림 내 여가활동을 개선하고자 한다”며 “향후 다양한 부대시설 및 서비스 구축을 통해 고객을 위한 행복하고 즐거운 휴양림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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