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교권보호지원센터’가 교육부에서 실시한 전국 교원치유지원센터 운영 우수사례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5일(화) 밝혔다.

 교권보호지원센터는 지난해 3월부터 전담장학사를 배치하고 전담변호사와 전문상담사 등을 자체 채용하는 등 인력을 보강해 교권보호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 예방, 피해 교원 맞춤형 상담, 교단 복귀 후 사후 관리 등을 일원화한 원스톱 서비스 운영해 교권 강화에 힘쓴 점,

강화된 센터를 중심으로 상시‧지속적 교권 법률 상담(78명), 맞춤형 심리 상담(76명), 협력 병‧의원을 통한 심리 치료(14명) 등을 실시한 점,

교권보호와 치유를 위한 직무연수, 교직원 힐링 프로그램 등 운영, 교원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사제동행 동아리 43교 지원 등이 높이 평가되어 우수 운영사례에 선정됐다.

 도교육청 박영철 중등교육과장은 “교권침해 사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선생님들의 교권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권침해 피해 교원의 개인정보 보호와 안정적인 상담을 위해 2019년 상반기 중으로 청내 교권 상담실, 심리 상담실, 협의회실 등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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